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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뉴스=이용운기자)포천소방서는 지난 28일 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유해물질 등에 접촉·노출 위험이 높은 현장대원들의 감염관리 현황 점검을 위한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감염병 대응 관련 추진 현황 공유 및 지속 가능한 구급대원 건강 관리를 위해 권 웅 포천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응급의학전문의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구급대원 예방접종 및 감염병 환자 접촉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연간 구급대원 감염 관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진행 현황 및 예산 집행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에 발의된 구급대원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사항과, 현장 활동시 필요한 구급대원 물품에 대해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추가 구매 가능 여부 등을 파악 하였으며, 내년 감염 및 건강 관리 관련 구급대원 건강관리 교육에 대한 사항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웅 서장은 “감염 가능성이 높은 현장 활동 대원에 대한 교육 및 장비를 아낌없이 지원해야하며 곧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라며 “구급대원의 건강관리에 힘써 안정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데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