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보이스피싱’사기범 검거 유공, 농협직원 ‘표창장’수여

입력 2024년12월12일 17시58분 acenews 김재선

포천경찰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10 오전 포천경찰서에서 농협중앙회 본점과 포천 개성농협 직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2. 5. 오후 포천 개성농협을 방문하여 거래를 하던 피해자가 현금을 수차 인출 하자, 서울 농협중앙회 금융사기대응팀에서 보이스피싱 관련 계좌로 의심하여 해당 계좌를 출금 정지하였고,

피해자가 개성농협 창구 직원에게 출금정지 해제 관련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인출 목적을 밝히지 않아 창구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의심하고 112 신고하면서 1시간가량 지연시키는 동안,

포천경찰서 피싱범죄수사팀은 피해자가 현금을 건네주기로 약속한 장소에 잠복하여 현금을 건네받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현행범체포 하였다.

이는 범죄의심거래를 모니터링하는 농협중앙회 금융사기대응팀과 현금을 인출하는 현지 금융기관, 그리고 경찰 등 3개 기관의 긴밀하고 신속한 공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한 사례이다.

농협중앙회 금융사기대응팀 : 의심계좌를 집중 모니터링하면서 사기계좌의 거래패턴을 보이면 즉시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고 피해의심자들이 신고하도록 해서 피해금액을 환급 받도록 도와주는 업무를 담당함.

앞으로 경찰은 농협 등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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