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바위 전설

입력 2025년01월11일 17시34분 류경근

용 바위 전설.

해마다 포천미륵사로 방문하는 방문객과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양최대의 석탑이 있는 이곳으로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 바위는 영중면 금주산 앞에 교회산 동쪽에서 시작된 산자락에  누가 보아도 신비스런 용머리를 시작으로 돌출된  몸체 바위가  용 모습 형태를 이루고 꼬리부분 또한 거대한 바위로 되어 있어 
옛 부터 이 동네 사람들이 머리 앞부분과 꼬리 부분에 가정의 평안을 위해 매년 정성을 드리던 바위이다

 


이 동네에 거주하는 어른들의 애기로는 이 동네에 큰 최씨 부자가 살고 있는데 인심이 사납고 고약하여 스님들이 탁발을 오면 소 똥퍼주기 및 물벼락 내리기 등을 하여 어느 날 탁발을 온 도승에게도 소똥 퍼주기를 하여 고약한 마음을 고치기 위해 부자에게 용머리 앞에 있는 큰 연못을 메우고 연못에 담그고 있는 용머리부분을 잘라내면 더 큰 부자가 될 터인데 아쉽다고 탄식하는 소리를 듣게 하여  최 부자는 고약한 심성을 고치지 않고 더 큰 부자가 된다는 탐욕에 연못으로 이어진 앞 용머리 앞 바위 부분을 잘라내고 도로를 내니 용머리에서는 피가 솟구치고 천둥번개 치며 용울음이 며칠간 크게 지속 된 이후 최 부자집은 가세가 기울어 많던 전답을 모두 잃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바위인데 지금은 포천 미륵사에서  이 땅을 보존 관리하고 있으며 용머리 옆에  연못을 조성되어 관람하는 사람마다 신비로움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최근에 용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바위에 흰 자수정으로 벽화 그림삼존 미륵불이 발견되어 그동안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주민들이 용꼬리 부분에서 기도드리며 정성을 드린 것이 미륵 삼존불에게 가정에 평안과 복을 빌었던 .것이 밝혀져 포천이 미륵의 고장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신비로움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다. 

 

 

                                                                                                            에이스뉴스/류경근 선임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동영상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최근등록된 뉴스

acenews 이용운
acenews 이용운
acenews 이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