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기업, 경제 섹션에 대한 기사입니다.


기업, 경제

포천지역 기업, 경제관련 뉴스

“부실시공 NO, 안전 YES” 포천시, 지역 건축사와 ‘무한돌봄’ 건축 행정 추진

유훈희
2026-03-04

포천시가 감리 사각지대에 놓여 자칫 안전 관리의 허점이 발생할 수 있는 소규모 건축신고 현장을 대상으로 ‘2026년 건축사 재능기부(무한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건축 행정 구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행정 지도를 넘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906457e66ce4d.png

<사진=포천시청 전경>


현행 건축법상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건축물은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거나 감리자 지정 의무가 없는 경우가 많아, 공사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설계도면과 다른 부실시공이나 저가 자재 사용 등 품질 저하 문제가 빈번히 발생했으며, 이는 완공 후 건축주와 시공자 간의 고소·고발 등 법적 분쟁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재산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고도의 전문지식을 보유한 지역 건축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은 건축사들이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전문성을 무상으로 환원하는 ‘무한돌봄’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역 건축사회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전문 건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전문 건축사가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건축주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공사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특히 기초 공사나 골조 공사 등 주요 공정 단계에서 정밀한 현장 검측을 실시하고,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적인 기술 지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도 전문가의 객관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위법 시공이나 설계 오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건축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건축사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히 건물을 잘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역 건축사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여 건축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재능기부 사업이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넘어 포천시 전체의 도시 미관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sent Best
Weekly BEST 6

상호 : 에이스 신문사(491-55-00865), 대표 : 이용운

경기도 포천시 호병골길 41-14 일우테라스 102동 108호 / 청소년보호책임관 : 유훈희 / 독자고충처리 : 이용운

인터넷신문사업등록 : 경기 아54158, 신문사업등록 : 경기 다50786
TEL : 1533-6131, dyddns7070@naver.com

Copyright ⓒ 2025 ACE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