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 섹션에 대한 기사입니다.


사회

포천지역 사회면 관련기사 입니다.

포천 신북면 신평공단, 대기오염 저감 대책 ‘실효성’ 도마 위 (기획기사/상)

이용운/기자
2026-03-05

경기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신평공단 일대가 대기오염 문제로 항시 문제되고 있다. 여러 제조 공장에서 배출되는 연기와 대기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역 이미지와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3d8998d01b3e.jpg

7bf6230d0c3cb.jpg

(신평공단 전경 상시 열개이상의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사진/이용운기자)

*온수 공급 대책, ‘부분 시행’에 그쳐

앞서 공단 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인근 GS 석탄발전소의 온수를 공급해 개별 공장의 연료 사용을 줄이고, 그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방안이 추진된 바 있다. 이는 각 공장이 자체 보일러 가동을 줄이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배출량을 낮출 수 있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현재 온수 공급이 일부 업체에만 제한적으로 이뤄지면서, 기대했던 만큼의 오염 저감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전히 다수 공장에서 연기가 배출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관광도시 이미지와 ‘첫인상’ 문제

특히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은 도시 이미지다.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IC를 통해 시에 진입하는 방문객들은 고속도로 출구를 지나자마자 공단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를 쉽게 목격하게 된다. 신평공단 가기전에는 포천아트벨리가 자리잡고있으며 관광객들이 포천을 찾으며 가장 먼저 접하는 장면이 산업단지의 공장 연기라는 점에서,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와 상충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천은 산정호수, 한탄강, 국립수목원 등 자연 관광자원을 앞세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공단 인근을 지나는 도로에서 목격되는 대규모 연기는 도시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우려다.

*종합적 대책 마련 필요

전문가들은 부분적 온수 공급을 넘어 ▲공단 전체 열에너지 통합 관리 ▲친환경 연료 전환 지원 ▲배출 저감 설비 의무화 강화 ▲실시간 대기질 정보 공개 확대 등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신평공단의 대기오염 문제는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포천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도시 포천’이라는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전면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Resent Best
Weekly BEST 6

상호 : 에이스 신문사(491-55-00865), 대표 : 이용운

경기도 포천시 호병골길 41-14 일우테라스 102동 108호 / 청소년보호책임관 : 유훈희 / 독자고충처리 : 이용운

인터넷신문사업등록 : 경기 아54158, 신문사업등록 : 경기 다50786
TEL : 1533-6131, dyddns7070@naver.com

Copyright ⓒ 2025 ACENEWS All Rights Reserved.